최근 교육부는 신한국 건설을 위한 교육정책의 기본방향으로 새로 결정된
"인간중심교육"강화계획의 세부실천 방안을 확정,각급학교 교육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고 한다.

이에따라 이달 중순부터 유치원과 국민학생은 가족의 이름및 생일 제삿날
기억하기,중.고교생은 부모님께 경어쓰기,친척찾아 뵙기등 각급학교에서
생활도덕규범 준수교육이 본격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동안
우리교육현실은 상급학교 진학에 너무 얽매여 인간중심 교육보다는
지식습득 위주의 교육으로 변질돼 전인교육 차원에서 크게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늦게나마 인간성및 도덕성회복을 위해 사회생활과 도덕규범의 실천등에
역점을 둔 인간중심교육을 실시키로 한 것에 대해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서
크게 환영한다.

이춘구(서울구로구개봉1동456의1 성우연립 3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