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삼신이 미국과 유럽, 일본지역에 사무용가구를 대량 수출키
로 하는 등 해외가구시장개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삼신은 사무용가구 수출증가전망에 따라 지난해 1백억원을 투입해 경
기도 평택공장에 완전자동화생산라인을 구축한데 이어 최근 약 30억원을
추가로 투입, 사무용 가구생산라인의 추가 증설에 착수해 오는 7월경 증
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삼신은 최근 원목값의 폭등에 따른 해외금속가
구시장의 확대와 고기능 신제품의 개발에 따른 수출주문확대를 계기로
해외시장을 그동안 중동지역에서 미국,유럽 일본지역으로 다변화하는 한
편 수출물량도 대폭 늘려나가기로 했다.
삼신은 이에따라 최근 미국시장에 약 3백만달러내지 5백만달러의 사무
용 가구를 수출키로 하고 현재 구체적인 가격, 선적시기등을 놓고 협상
을 진행중이다. 이와함께 그동안 매년 1백만달러규모로 수출해 오던 중
동지역에 대한 수출물량도 확대, 앞으로 약 2백만달러규모로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현재 유럽 및 일본의 가구메이커와 고
기능사무용 가구에 대한 장기수출계약협상이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