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은 업무추진비 급증 시중은행의 업무추진비가 해마다 크게 늘고있다.
13일 은행감독원이 국회에낸 자료에 따르면 14개시중은행의 지난해
업무추진비는 총6백55억1백만원으로 91년(하나 보람 평화은행제외 4
백80억8천만원)보다 36% 증가했다.
업무추진비가 이같이 늘고있는것은 지점신설등으로 비용수요가 늘어
나는데다 커미션등의 부조리를 막기위해 은행들이 업무추진비를 상당
부분 현실화하고 있는데 따른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업무추진비는 은행별로 차이를 보이는데다 필요한 액수에는
턱없이 모자라 아직도 일부은행에서는 커미션수수등으로 업무추진비
를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지점당 업무추진비는 신한은행이 월4백~5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외환은행은 월2백50만원,기타은행은 월2백만원수준이다.
지난해 업무추진비를 은행별로 보면 외환은행이 86억4천7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탁 73억3천7백만원 <>제일 72억8천4백만원 <>상업
70억5천2백만원 <>조흥 70억3천3백만원 <>한일 67억2천6백만원등이
었다.
후발은행으로는 동화은행과 신한은행이 각각 58억3천4백만원과 57억
1천2백만원으로 비교적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