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 영업권 미끼 40억원 챙긴 호텔이사 구속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광주=최수용기자]광주지검 부정부패사범 특별수사부는 14일 허가도
나지않은 호텔오락실의 영업권을 주겠다고 속여 모두 8명으로부터 40
억여원상당을 받아 챙긴 (주) 리버티관광호텔 이사 박근형씨(50/광주시
동구 장동)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사기)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 88년 5월부터 광주시 서구 백운동에
리버티 관광호텔을 신축하면서 공사 실시업체들에게 공사대금을 지
급하지 못하는 등 극심한 자금압박을 받게 되자 같은해 7월 이 호텔
지하 1층에 오락실을 운영하도록 해주겠다며 여모씨(38)등 2명으로
부터 임대보증금 명목으로 5억원을 받는 등 지난 90년 8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8명으로부터 41억원상당의 현금과 부동산을 받아 챙
긴 혐의다.
검찰 조사결과 리비티관광호텔은 준주거지역내에 위치하고 있어
투전기를 설치한 오락실의 허가를 받을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지않은 호텔오락실의 영업권을 주겠다고 속여 모두 8명으로부터 40
억여원상당을 받아 챙긴 (주) 리버티관광호텔 이사 박근형씨(50/광주시
동구 장동)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사기)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 88년 5월부터 광주시 서구 백운동에
리버티 관광호텔을 신축하면서 공사 실시업체들에게 공사대금을 지
급하지 못하는 등 극심한 자금압박을 받게 되자 같은해 7월 이 호텔
지하 1층에 오락실을 운영하도록 해주겠다며 여모씨(38)등 2명으로
부터 임대보증금 명목으로 5억원을 받는 등 지난 90년 8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8명으로부터 41억원상당의 현금과 부동산을 받아 챙
긴 혐의다.
검찰 조사결과 리비티관광호텔은 준주거지역내에 위치하고 있어
투전기를 설치한 오락실의 허가를 받을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