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영약으로 불려온 영지버섯이 암의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사
실이 중국의 학자들에 의해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의학자들은 임상시험을 통해 영지버섯의 포자가루가 위암 폐암 등의
암세포를 직접 살상해 암을 치료한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중국항암협회의 허양중교수팀이 상해의과대학 종양연구소 연구원들과 공동
으로 연구한 이 임상실험에서 영지버섯의 포자가루를 정제처리하여 만든 약
물을 환자들에게 투여한 결과, 영지버섯의 포자가루가 암세포를 살상할뿐만
아니라 간경화증과 당뇨병 등에도 현저한 치료개선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