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의 자금수요둔화를 반영,단자사들이 대기업들을 상대로
대출해주는 CP(거액기업어음)할인실적은 줄고있는반면 중소기업대상의
팩터링(상업어음 할인대출)금융이 늘고있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단자사들의 총CP할인실적은 지난10일현재
24조1천4백72억원으로 3월말보다 4천7백87억원(1.9%)줄어든데 비해
팩터링실적은 같은기간중 1천3백61억원(7.1%)늘어난 1조9천1백17억원을
기록하고있다.

이처럼 단자사들의 대기업에 대한 대출이 부진한것은 대기업들의
자금수요둔화에 따르는 영업부진을 만회하기위해 팩터링금융을
강화하고있는데 따른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