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5.15 00:00
수정1993.05.15 00:00
일부 상장기업들이 유상증자계획을 멋대로 취소하는 바람에 투자자 피
해가 우려된다.
상장기업들은 유상증자 조정위원회의 조정으로 증자계획을 취소하는
일이 있는가 하면 회사의 자금 수급 계획의 변경을 사유로 일방 취소해
버려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거래소에 따르면 금년들어 증자계획을 번복한 업체는 삼환기업 진웅
호승등 3개사로 밝혀졌다.이가운데 삼환기업과 진웅은 증자조정위원회의
일정 조정과 관련,증자계획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