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5일 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을 위해 5.16군사혁명에 대해서
도 역사적 재조명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의 이준병부대변인은 이날 5.16군사혁명 32주년을 맞아 발표한
성명에서 "5.16군사혁명이래 군사독재정권에 항거하다 쓰러진 민주영령
들과 국민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문민정부 아래서 5.16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부대변인은 "5.16군사혁명이래 오늘까지 반성과 사과없이 활약하고
있는 불행한 역사의 장본인들에 대해 우리는 그들이 과연 개혁을 주장
할 수 있는가 의문스럽다"면서 "5.16에 대한 재조명이 12.12쿠데타 5.1
민주항쟁 6월항쟁의 재조명의 일환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