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합성수지등 성장유망50개전략과제를 선정,개발하고 생산
기반조성을위해 여천석유화학단지의 중흥부두를 확충하는등 신경제5개년
계획기간중 석유화학부문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17일 석유화학공업협회에서 열린 석유화학공업발전민간협
의회에 이같은 내용의 석유화학부문신경제5개년계획안을 올렸다.

상공자원부는 이날 협의회에서 한국종합화학이 화학연구소에 용역의뢰한
연구보고서를 바탕으로 50개전략과제를 선정,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화학기술의 자립화를 위해 생산기술연구소 관련업체 공동으로 폴리올
레핀계를 비롯 기초유분 빙초산파일럿 플랜트를 건설,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상공자원부는 생산기반을 조성하기위해 <>울산석유화학단지안에 건설중인
제2취수관로를 93년말에 완공하고 <>여천석유화학단지내 중흥부두를 확충
하는 한편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서산~대산간 국도확장사업을 조기완공하
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석유화학시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위해 과잉
생산으로 산업피해가 극심할 경우 가동률조정등 정부개입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