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감독원이 임원과 책임자급이상(조사역및 검사역포함) 400여명을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가나안 제1농군학교"에 보내 정신교육을 받도록할 예정이어
서 관심.
은감원은 최근 금융계에서 잇딴 비리가 적발되는것과 관련, 직원들에 대한
특별정신교육을 시키기위해 19~20일 이틀간 송희년한국개발연구원(KDI)원장
등을 초청, "신한국창조를 위한 공직자의 자세"등을 주제로한 강의를 듣고
다음달 4,5일엔 책임자급이상 직원을 1박2일로 가나안농군학교에 보내기로
했다는것. 가나안농군학교입교는 신경제건설을 위한 고통분담에 적극 동참
하고 부조리척결에 앞장서기위해 감독당국자들부터 의식개혁을 바꿔야한다는
차원에서 교육이 필요하다는 이용성원장의 지적에서 비롯됐다고.
이를두고 금융계에서는 은감원의 자정노력은 높이 살만하나 형식적인 행사
에 그치지 않고 차제에 금융계가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한마디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