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패션아카데미클럽의 "93여름을 위한 컬렉션"이 21일(낮12시
오후3,7시) 대구패션센터 2층에서 열린다.

대구패션아카데미클럽은 대구의 중견디자이너들로 이뤄진 모임. 14년전
처음결성돼 그간 대구지역패션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서울
국제여성복박람회 독일국제기성복박람회등에 참가,국내패션진흥의 한몫을
담당해 왔다.

이번 패션쇼는 섬유도시 대구를 패션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기치아래
기획한 정기컬렉션의 두번째 순서.

이응도 최복호 김영만 변상일씨등 4명의 디자이너가 각기 35벌씩
총1백40벌의 93여름의상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