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환경단체들이 우리나라를 멸종위기에 빠진 코뿔소 뿔의 불법거래국가로
지목, 거래여부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마틴박사가 유엔
환경계획(UNEP)사무총장의 코뿔소특사로 오는 6월6일부터 10일까지 방한한
다고 외무부가 18일 밝혔다.

마틴박사는 방한중 코뿔소뿔의 거래여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일
반인을 대상으로 멸종상태인 코뿔소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