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코오롱, 대전정림동 아파트분양 전면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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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분양에서 대량으로 미분양이 발생하자 분양을 취소한 사례가 나왔
다.
벽산건설과 코오롱건설은 공동으로 대전시 정임동아파트 998가구에 대한
분양을 지난 3일 시작했으나 3순위까지 32명이 신청하자 이들의 청약포기
동의서를 받아 15일 대전시에 분양승인을 취소했다.
벽산건설의 한 관계자는 "최근들어 대전지역에 새아파트가 급증하면서 분
양률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면서 "1천가구에 가까운 아파트에 분양률이 3%
에 불과해 사업추진이 불가능했다"고 취소 이유를 밝혔다.
또 "아파트 당첨자발표 이전에 분양을 취소해 신청자들에게는 앞으로 청약
자격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벽산건설과 코오롱건설은 이 아파트를 오는 연말께 재분양에 나설 예정인
데 분양가를 인하하고 설계변경을 통해 중.대형의 비율을 낮추면서 건물을
남향배치 하는등 경쟁력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대전시 정임동 641일원 동방아그로사의 공장자리 1만2천9백평
에 24평형 3백52가구, 32평형 4백6가구, 49평형 2백40가구로 계획됐었다.
다.
벽산건설과 코오롱건설은 공동으로 대전시 정임동아파트 998가구에 대한
분양을 지난 3일 시작했으나 3순위까지 32명이 신청하자 이들의 청약포기
동의서를 받아 15일 대전시에 분양승인을 취소했다.
벽산건설의 한 관계자는 "최근들어 대전지역에 새아파트가 급증하면서 분
양률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면서 "1천가구에 가까운 아파트에 분양률이 3%
에 불과해 사업추진이 불가능했다"고 취소 이유를 밝혔다.
또 "아파트 당첨자발표 이전에 분양을 취소해 신청자들에게는 앞으로 청약
자격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벽산건설과 코오롱건설은 이 아파트를 오는 연말께 재분양에 나설 예정인
데 분양가를 인하하고 설계변경을 통해 중.대형의 비율을 낮추면서 건물을
남향배치 하는등 경쟁력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대전시 정임동 641일원 동방아그로사의 공장자리 1만2천9백평
에 24평형 3백52가구, 32평형 4백6가구, 49평형 2백40가구로 계획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