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화관리강화 움직임으로 채권수익률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
지만 6월에 다시 안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일 대신증권분석에 따르면 최근 채권수익률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통화당국이 RP(환매채)규제를 1조9천억원으로 확대한데다 CD순발행
확대를 적극 유도하고 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앞으로의 통화관리조치가 실질적인 시중유동성 흡수없이 통화
수위를 낮추는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채권시장이 월말을 고비
로 안정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내달에는 회사채 만기도래액이 이달보다 2천억원규모가 늘어난 5천
5백억원에 이르고 있어 수급구조가 다소 호전될 것으로 보여 통화관리부담
이 완화된다면 채권수익률이 하향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따라서 채권수익률이 단기적으로 추가상승할 경우 회사채 등 장기채매
수를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