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해운은 20일 28만t급 대형원유수송선(VLCC) 3척의 건조를
국내조선업체들에게 발주하기로 하고 척당 8천만-8천5백만달러로
삼성중공업에 2척,대우중공업에 1척을 발주하는 의향서를 5월중
에 교환, 6월말까지 정식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유공해운은 선박노후화로 해상오염 사고를 막고 내년부터 세계
조선경기가 회복되는데 따른 선가의 상승전에 유조선 발주를 서
둘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