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아파트 분양 실패,설계 변경뒤재공급키로...라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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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업체로는 처음 시도됐던 3대형 아파트가 분양에 실패, 설계변경후
재분양된다.
라인건설(대표 공병곤)은 지난 2월 광주시 문흥택지개발지구 2의2블록
의 나인동산아파트 3백96가구중 48평형 52가구를 3대가족형 아파트로 설
계해 1억1천1백8만원으로 내놓았다.
이 평형은 현관문이 2개일 뿐만아니라 주방도 별도로 설계돼 있어 1가
구를 2가구용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게 특징으로 꼽혔다. 이같은 장점때
문에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던 48평형은 겨우 4명 신청에 그쳤다.
라인건설은 이에따라 3대형 설계를 전면 포기하기로 하고 계약자의 동
의를 얻어 4건의 기존계약마저 취소했다. 나인건설은 48평을 36평형과
56평형 26가구씩으로 설계변경을 신청중인데 다음달 중순께 재분양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대형평수에 대한 부담감과 새로운 설계에 대
한 인식부족이 3대형 아파트에 대한 미분양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
다.
재분양된다.
라인건설(대표 공병곤)은 지난 2월 광주시 문흥택지개발지구 2의2블록
의 나인동산아파트 3백96가구중 48평형 52가구를 3대가족형 아파트로 설
계해 1억1천1백8만원으로 내놓았다.
이 평형은 현관문이 2개일 뿐만아니라 주방도 별도로 설계돼 있어 1가
구를 2가구용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게 특징으로 꼽혔다. 이같은 장점때
문에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던 48평형은 겨우 4명 신청에 그쳤다.
라인건설은 이에따라 3대형 설계를 전면 포기하기로 하고 계약자의 동
의를 얻어 4건의 기존계약마저 취소했다. 나인건설은 48평을 36평형과
56평형 26가구씩으로 설계변경을 신청중인데 다음달 중순께 재분양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대형평수에 대한 부담감과 새로운 설계에 대
한 인식부족이 3대형 아파트에 대한 미분양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