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장사 대주주들이 대량 지분매각에 나서고 있다.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경동산업의 주요 주주인 최용민이사가 난유지분
전부에 해당하는 2만3천9백52주(지분율 1.23%)의 자사주를 이달초에 처
분했다.

한국마벨의 김용태회장은 유상증자납입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2만5천7
백58주.상림의 박태식부사장은 7천9백주의 자사주를 각각 5월중에 매각
했다.

이밖에 동양철관의 대주주였던 동철문화재단이 2만5천주.코오롱그룹의
이상철부회장이 2천주의 자사주를 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