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1일 은행장후보 추천위원 9명을 확정했다.
추천위원에는 전임 행장자격으로 정춘택 은행연합회회장, 주병국 종합금융
협회회장, 황창기 은행감독원장이, 대주주대표 자격으로는 한국은행과 재무
부, 소주주대표로는 김태진 호진개발사장, 윤병강 일성신양회장이 선정됐다
이와함께 기업고객대표는 한국단자공업(대표 이사 이창원), 개인고객대표
로는 임규진씨(자영업)가 선정됐다.
외환은행은 이들 추천위원의 신원증빙서류와 지분.거래내역등 관련자료를
은행감독원에 제출, 승인을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새 은행장후보는 제일.서울신탁.보람은행등과 같이 `내부인사의 발탁''
유력시 되는 바, 현재 은행장직무대형을 맡고 있는 허준 수석전무가 `1순위''
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