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 민주당대표는 21일 <12.12사태>와 광주민주화운동진압
핵심 책임자들의 자진 진상공개를 촉구했다.
이대표는 이날 마포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민들은 12
12군사쿠데타와 광주 학살의 주범이 누구인지 다 알고 있다"
고 지적,"이제 그들이 역사와 국민앞에 나서 사실을 밝히고 용
서를 빌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또 "진상이 밝혀져야만 용서가 가능하다"며 선진상
규명을 거듭 요구하고 "이같은 진상규명 요구가 당사자나 정부
에 의해 끝까지 외면당한다면 <범국민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
진실을 밝혀내 사법조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