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LD(레이저 디스크)생산에 나섰다.
SKC는 21일 LD를 연간 1백20만개 생산할수있는 천안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
SKC는 그동안 1백12억원을 투자,성형 건조세정등에 필요한 몰딩.스퍼
터링등 주요 생산설비를 갖추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등 LD보급업체들은 주로 일본등에서 LD를 제작,국내
에 판매해왔으나 SKC의 국내생산으로 연간 1백5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얻게될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LD수요는 노래방 특수등에 힘입어 지난해 1백20만개에서 올해는
1백50만개로 증가하는등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