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감독원은 21일 대우전자(주)를 주식분산우량기업체로 선정했다고 발
표했다.
이에따라 주식분산우량기업체수는 기존의 대우중공업 기아자동차 해태제과
대림산업에이어 5개로 늘어났다.
은감원은 대우전자(주)에 대해 국세청및 증권감독원에서 주식분산상황을
점검한 결과 계열주및 특수관계인의 주식지분율이 의결권있는 발행주식총수
의 8%이내(6.2%)여서 주식분산우량기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식분산우량기업체로 선정되면 30대그룹여신관리에서 제외돼 투자나 부동
산취득 은행대출등에서 혜택을 받게된다.
한편 대우그룹은 대우전자가 주식분산우량업체지정으로 여신관리대상에서
제외됨에따라 주력기업 재선정작업에 착수,대우전자대신 오리온전기등을
주력기업에 포함시킬것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