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정밀(대표 박기섭)이 자동식절삭`도조절장치를 장착한 유압식 톱기계
를 개발하고 본격시판에 나섰다.
이 회사는 1년동안의 연구개발끝에 지난4월 자동식절삭 속도조절장치를
개발하고 5월부터 자사에서 생산되는 전기종에 이를 부착,판매하고 있다
고 21일 밝혔다.
자동식절삭속도조절장치란 전자식 유압식회로를 내장해 소재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절삭속도를 가감시키는 것으로 기존제품보다 2배이상의
생산성향상및 작업시간 단축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이에따라 작업자가 무리한 속도로 기계를 조작할경우 절삭속도를 자동
감속시켜 톱날의 손상을 방지해준다.
재래식톱기계는 소재절단시 소재의 종류와 크기에따라 작업자가 일일이
유량조절밸브를 조절해야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을 월간10여대정도 출하할 계획이며 이와는 별도로 조
절장치도 양산,시판에 들어간다.
톱기계전문생산업체인 신기정밀은 이밖에 절삭속도뿐 아니라 톱날의 회
전속도까지 자동변속되는 신형톱기계를 9월 출하예정으로 개발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