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의 창원전문대 부정입학문제로 지난달 14일 민자당 사무총장직
을 사퇴하고 강원도 속초 친구집에 머물던 최형우의원은 `칩거'' 37일
만인 21일 고향행.

최전총장은 고향인 경남 울주군 서생면에 있는 부친집에 2, 3일간
머문뒤 지역구인 부산동래에 갔다가 오는 27, 28일경 귀경할 예정.

최전총장이 속초에 있는동안 주로 민주산악회의 `옛동지''들이 찾아
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인데 한 측근은 "최전총장의 심경이 많
이 담담해졌다. 앞으로 한 일년은 푹 쉬게 되지않겠느냐"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