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EC(태평양경제협의회) 서울총회가 21일 사무국장단 회의를 시작으로 5일
간의 회의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인터컨티넨탈호텔 국화룸에서 열린 사무국장단 회의에는 PBEC국
제사무국및 회원국대표 34명이 참석, 이번 총회를 통해 APEC(아태경제협력)
와의 협력강화 및 UR의 조속타결을 위해 노력키로 합의했다.
PBEC사무국 및 각국대표들은 세계경제의 블록화에 따른 보호주의의 확산에
대응키위해서는 역내국가간 협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
같이 합의했다. 사무국장단회의에서는 또 콜럼비아의 정회원가입문제를 협의
23일의 이사회에 상정키로했다.
"개방적지역주의-세계주의의 새로운 토대인가"를 주제로한 이번 총회에는
역내 20개국으로부터 7백여명의 정.재계인사 및 국제기구대표들이 참석할 예
정인데 이날 현재 르반 트리예트 베트남상공장관, 개리 투커 모토로라사장등
2백여명이 입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