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체류중인 김대중전민주당대표는 통일관계연구에서 상당한 진척을 보
이고있으며 오는6월말 귀국후 서울근교에 머물면서 집필활동에 전념할 것이
라고 지난 21일 김전대표를 방문하고 돌아온 남궁진의원이 22일 소개.
김전대표는 이를위해 지난11일부터 17일까지 루마니아 독일 체코등 유럽 4
개국을 돌면서 현지의 종교지도자 학계 관계인사들과 만나 유럽국가들의 민
족통일에 관한 사례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
남궁의원은 "김전대표는 특히 EC통합과 독일사례의 연구를 통해 남북한통일
을 위한 경제적여건조성등 경제부문에 관해 깊은 연구를 하고있다"고 설명.
남궁의원은 또 김전대표는 광주문제와 관련, "김영삼정부가 진상규명을 잘
할것으로 보며 광주관련자는 역사와 국민앞에 회개해야하고 국민과 피해자들
은 용서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있다고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