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전국의 불법 호화별장과 분묘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여 2백73명
을 적발,이중 9명을 구속하고 2백64명을 불구속입건하는 한편 1백56명을 보
사부등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에 단속된 사람들은 별장의 불법 신,증,개축행위,자연녹지 훼손행위,
호화비석,석물의 설치행위,자연녹지와 산림의 훼손행위등을 한 사람들이다.

구속된 정림건설회장 최희성씨(64)는 89년 7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
리 510 잡종지 3백80평을 불법전용해 50여평의 별장과 30여평의 야외베란다,
2백여평의 정원,17평의 풀장을 불법으로 건축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