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24일 율곡사업에 대한 감사결과 일부 무기체계의 선정과
대금지급등에 있어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날오후 지난3일부터 항공기 군함 전차 탄약등 21개 주요
전력증강사업에 대해 무기체계선정 조달계약및 이행과 무기획득
운용관리등을 집중 조사한결과 이같은 문제점이 나타났다고 지적하고 그
원인및 관련자 책임규명을 위해 당초 오는26일 끝내기로 했던 감사기간을
2주일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오는 27일부터 6월12일까지 실시될 3단계 감사에서 일부
운용되고 있는 장비의 성능시험과 주사업과 관련된 부수사업에 대한
연계검토및 제도적 개선방안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