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 군사령관에 이어 군은 물론 사회를 깜짝 놀라게한 <중장
해군참모총장> 임명에 대해 청와대측은 "이것 역시 새로운 바람
의 하나"라는 평가.
<김홍열중장 카드>는 일찍부터 검토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데 한 고위관계자는 24일 아침 김철우해군참모총장 예편을 발표
하면서 "깜짝 놀랄만큼 파격적인 후임인선이 있을 것"이라고 예
고했던 것.
군당국은 미처 낌새를 못챈듯 24일 오후 해군공보관계자는 전
혀 영뚱한 K제독(김중장의 해사1기 선배)의 프로필을 언론에
참고자료로 배포하는 해프닝을 연출.
청와대 관계자는 중장총장에 대한 타군과의 형평문제를 의식,"
해군총장 보직이 대장급이라는 원칙은 변함없다"며 "중장진급후
최소한 1년은 있어야 진급이 가능한것 아니냐"고 말해 김중장의
대장승진 가능성을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