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종합특수강은 25일 지난2년간 24억여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자동
차용경화능엄밀제어강 6개강종 51개부품의 개발을 마치고 양산에 들어갔
다고 발표했다.
또 금년에도 추가로 7개강종 22개부품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경화능엄밀제어강은 경화된 부분의 깊이와 분포의 정도를 일정한 규격으로
엄밀하게 유지한 강종으로 자동차의 핵심구동부품인 클러치 트랜스미션
기어류등의 소재로 사용된다.
삼미는 91년 3개강종 31개부품을 개발한데이어 92년에는 3개강종 20개부
품에 대한 국산화개발을 완료,그동안 1만 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삼미는 경화능엄밀제어강의 국산화로 수입대체효과가 연간 1만5천
(1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