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문제의 해결방안으로 택시요금 중 주행요금 비율을 대폭 높여야 한다
는 의견이 제시됐다.
25일 교통개발연구원 주최로 이 연구원에서 열린 택시정책토론회에서 이성
원연구위원은 택시의 난폭운전과 승차거부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현행 기
본요금과 주행요금의 비율을 10대5.8에서 10대7까지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
다.
교통부는 이같은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실행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교통부는 또 이날 토론회에서 제안된 개인택시면허의 양도금지방안도 제도
화하기로 했으며 기존 개인택시면허는 일정회수 이상 양도하지 못하도록 하
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