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7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새정부 경
제팀의 인선이 애초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고 "개혁적인 인사로 경제팀
을 전면 교체하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날 성명에서 "경제팀 핵심인사들이 비개혁적 인사들로 짜
임으로써 신경제 1백일계획이 졸속으로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일관성도
없는 비개혁적 계획이 되고 말았다"며 "대통령이 제도개혁을 진정으로
원한다면 경제팀을 전면 교체해 새 팀이 신경제 5개년계획을 확정하도록
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