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중소기업이 기초전산화를 추진하는데는 평균7천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중진공이 지난해 정보화자금을 지원한 2백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산화추진업체현황에 따르면 전산화를 가장 집중적으로 추진한 중소기업의
규모는 종업원 20~1백인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규모는 연간 10억~50억원수준인 기업이 전산화를 가장많이 추진했으며
전산화추진 업체의 평균전산화 소요금액은 7천만원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들 규모기업은 PC급 또는 마이크로급 컴퓨터를 도입,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마이크로급이상의 컴퓨터를 도입해 CIM(컴퓨터통합제조)을
구축하려는 기업은 종업원 1백명이상 매출액50억원이상일때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중진공은 앞으로 정보화자금을 지원할때 기초전산도입자금의
경우 종업원20인이상 매출액 10억원이상 기업이 많이 활용할수 있도록
권고키로 했다.

한편 CIM구축업체자금은 종업원 1백인,매출액 50억원이상인 업체가
많이쓰도록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