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3사가 잇따라 지프용타이어 신제품을 내놓는다.

28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금호 한국타이어 우성산업등 타이어업체들이
모두 올해안에 신형 지프용타이어를 선보이기로 하고 현재 새모델을
개발중이거나 개발을 완료,조만간 시장에 내놓을 방침이다.

금호는 지난해9월 교체용 지프타이어 "로드벤사"를 선보인데이어 올
상반기중에도 추가로 새모델을 내놓을 계힉이다.

이 회사는 현재 신제품개발을 모두 끝낸 상태로 70,75시리즈 두가지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프용타이어를 생산하지 않았던 우성산업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지프용타이어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우성은 자동차메이커에 대한 납품용 타이어는 물론 교체용 지프타이어도
생산,올해안에 3만여개를 판매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교체용으로 75시리즈의 "다크호스"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고
납품용 타이어는 우성이 수입 판매중인 크라이슬러지프에 납품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타이어도 올해안에 교체용 지프타이어 신제품을 내놓기로 하고 현재
개발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