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업계 과당경쟁기사 일본신문에 게재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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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업계의 과당경쟁을 우려하는 글이 일본자동차전문일간지에
실려 눈길.
일간자동차신문은 최근 자동차산업평론가 가토 다케히코(가등건언)씨의
한국현지리포트를 게재,한국메이커들이 239만대에 달하는 과대한
생산능력과 이에따른 과당경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보도.
특히 지나친 판매공세로 최장 36개월의 무이자할부판매등이 성행,생산은
늘고 경영실적은 악화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
더욱이 삼성그룹이 닛산디젤과의 기술제휴로 상용차시장에 진출키로
한데이어 승용차시장진출을 노리고 있고 상용차업체인 쌍용자동차가 벤츠와
제휴로 승용차를 생산키로 하는등 신규참여업체가 크게 늘어 과당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
이신문은 과다한 생산능력과 과당경쟁의 배경에는 "재벌시스템"이라는
한국특유의 구조적인 문제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그룹결정에
의해 채산을 무시한채 확대경쟁에만 매달리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진단.
한국자동차산업이 자유경쟁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채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확대지향적 성향을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결론짓기도
실려 눈길.
일간자동차신문은 최근 자동차산업평론가 가토 다케히코(가등건언)씨의
한국현지리포트를 게재,한국메이커들이 239만대에 달하는 과대한
생산능력과 이에따른 과당경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보도.
특히 지나친 판매공세로 최장 36개월의 무이자할부판매등이 성행,생산은
늘고 경영실적은 악화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
더욱이 삼성그룹이 닛산디젤과의 기술제휴로 상용차시장에 진출키로
한데이어 승용차시장진출을 노리고 있고 상용차업체인 쌍용자동차가 벤츠와
제휴로 승용차를 생산키로 하는등 신규참여업체가 크게 늘어 과당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
이신문은 과다한 생산능력과 과당경쟁의 배경에는 "재벌시스템"이라는
한국특유의 구조적인 문제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그룹결정에
의해 채산을 무시한채 확대경쟁에만 매달리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진단.
한국자동차산업이 자유경쟁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채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확대지향적 성향을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결론짓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