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 선재및 판재류에 이어 하반기에는 강관수출도 큰폭으로 늘어날 전
망이다.

강관수출은 봉강 선재및 판재류가 중국특수등에 힘입어 올들어 40~4백%의
빠른 신장세를 보인것과 달리 지난1~4월중 5.5%의 소폭 증가에 그쳤었다.

28일 철강협회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출부진의 주요원인이었던 일본의
강관수입수요가 최근 증가세로 반전,부산파이프 현대강관 한국강관등
5대강관사들은 하반기 수출물량을 작년보다 31.0% 늘어난 41만7천 으로
잡고있다.

5대 강관사의 수출물량은 전체강관수출의 85~90%를 차지하고 있는점을
감안하면 강관업계전체의 하반기 수출은 작년동기대비 30%안팎의 빠른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관업계는 이같은 수출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강관류의 수출가격을 인
상,현재 당 3백60달러 수준인 2인치짜리 흑관의 대중수출가격을 3.4분
기부터 3백80달러로 올리고 3백80달러선인 대미수출가격은 3백90달러
수준으로 조정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