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밴텀급 챔피언 변정일(26)이 타이틀 1차방어에 성공했다.

변정일은 28일 인터콘티넨탈호텔 특설링에서 벌어진 타이틀매치 12라운드
경기에서 도전자 호세피노 수아레스(6위.멕시코)를 3-0(1백20-1백6,1백19-
1백9,1백20-1백4)판정으로 물리쳤다.

변은 1라운드 초반 왼손스트레이트로 다운을 빼앗고 11,12라운드에서는
도전자를 그로기상태까지 몰고가는 일방적 경기를 펼쳤다.

이로써 변은 프로전적 10전10승(4KO)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