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림 해제미끼 11억챙긴 국방부근무 현역대령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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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검찰부는 28일 절대보존림으로 지정된 임야를 해제해주겠다고 속여
11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국방부 인사국 인사기획과장 김창희(육사26기)
대령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군검찰에 따르면 김 대령은 전방 <><>사단 연대장으로 근무하던 90년3월
절대보존림으로 지정돼 있는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일대 (주)쌍용 소유의
비업무용 토지인 임야 3만여평을 1억5천여만원에 사들인 뒤 브로커 민병산
씨와 짜고 이아무개(50)씨 등 건설업자 3명에게 "임야를 보존림에서 해제해
주겠다"고 속여 13억여원에 되팔아 11억여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다.
11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국방부 인사국 인사기획과장 김창희(육사26기)
대령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군검찰에 따르면 김 대령은 전방 <><>사단 연대장으로 근무하던 90년3월
절대보존림으로 지정돼 있는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일대 (주)쌍용 소유의
비업무용 토지인 임야 3만여평을 1억5천여만원에 사들인 뒤 브로커 민병산
씨와 짜고 이아무개(50)씨 등 건설업자 3명에게 "임야를 보존림에서 해제해
주겠다"고 속여 13억여원에 되팔아 11억여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