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관리강화의 여파로 단기실세금리가 오름세를 계속,하루짜리 평균
콜금리가 지난1월이후 4개월만에 처음 12%대로 올라섰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날 콜시장에서는 한은의 계속되는 통화환수조치로
지준사정이 어려워진 은행들이 대거 자금을 차입,하루짜리 콜금리가
직전거래일보다 0.1%포인트오른 연12%를 기록했다.

콜평균금리가 12%대로 올라선 것은 정부의 "1.26금리인하"조치 이후
처음이다.

콜자금은 금융기관들끼리 남거나 모자라는 돈을 빌려주고 받는 것으로
최근 콜금리의 오름세여파는 기업들에 대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금융계는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