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제품수출관련업무를 관장해온 한국섬유제품수출조합이 내수부문까지
총괄하는 한국의류산업협회(가칭)로 확대개편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섬유제품수출조합은 그동안 내수의류업계단체로
존속해온 한국어패럴봉제산업협회가 재정난으로 해산하게 됨에따라 이
협회의 기능일부를 흡수,오는7월중 한국의류산업협회로 재출범키로 했다.

섬유제품수출조합은 지난81년 대외무역법에 의해 의류수출조합
메리야스수출조합 스웨터수출조합이 통합 발족된것으로 의류수출쿼터관리및
수출추천업무등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