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대통령배 국제축구대회(6월10~25일)에 월드컵 대표팀을 파견할
예정이었던 호주가 자체사정으로 2진을 파견한다고 28일 대한축구협회에
알려왔다.

호주측이 축구협회에 보낸 전문에 따르면 월드컵 대표팀에 부상선수가
많고 현재 유럽프로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표선수 10명 가운데 상당
수가 소속팀과의 관계로 복귀에 문제가 생기는 등 기존대표팀 운용이 사
실상 불가능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