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노조와 단체교섭 기피..."사용자단체 아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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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기도지회(지회장 정호성)가 노조설립신고를 마쳐 합법적 활동에
들어간 농협 경기도지역 노조(위원장 이시형.34.김포농협)의 단체교섭 요
구를 두달째 거부하는가 하면 교섭권한도 없는 조합장 대표들을 내세워
형식적으로 교섭에 응해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다.
30일 노조에 따르면 농협 도지회는 지난 3월10일 설립신고를 마친 노조
가 4월중 3차례 단체교섭을 갖자고 제의했으나 사용자 단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교섭에 응하지 않고 있다.
도지회는 또 노조원 20여명이 교섭 거부에 항의해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농성을 벌이자 도내 1백53개 단위농협 중 43개 농
협 조합장들의 위임을 받은 조합장 대표 13명으로 `경기도 지역농협 노사
관계 조합장협의회''(회장 성연성.북파주농협)를 구성해 노조활동을 위축
시키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들어간 농협 경기도지역 노조(위원장 이시형.34.김포농협)의 단체교섭 요
구를 두달째 거부하는가 하면 교섭권한도 없는 조합장 대표들을 내세워
형식적으로 교섭에 응해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다.
30일 노조에 따르면 농협 도지회는 지난 3월10일 설립신고를 마친 노조
가 4월중 3차례 단체교섭을 갖자고 제의했으나 사용자 단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교섭에 응하지 않고 있다.
도지회는 또 노조원 20여명이 교섭 거부에 항의해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농성을 벌이자 도내 1백53개 단위농협 중 43개 농
협 조합장들의 위임을 받은 조합장 대표 13명으로 `경기도 지역농협 노사
관계 조합장협의회''(회장 성연성.북파주농협)를 구성해 노조활동을 위축
시키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