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룡일(명지대)과 지승호(상무)가 93ITF한국남자서키트테니스 3차대회 단
식에서 1회전을 무난히 통과했다.
1차대회 우승자인 윤룡일은 30일 장충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본선 첫날 단
식 1회전에시 팀동료인 신태범(명지대)을 맞아 1,2세트 모두 2게임씩만을
내주며 2-0으로 완승,조효익(건국대)을 2-0(7-6 6-0)으로 제압한 박창희(명
지대)와 8강진출을 다투게 됐다.
또 2차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지승호는 이동환(상무)을 2-0(6-4 6-4)으로
일축,일본의 다니자와 히데히코와 2회전에서 대결하게 됐다.
이밖에 1,2차대회에서 잇따라 준우승에 머물렀던 송형근(명지대)도 한민규
(순천향대)를 2-0(6-4 7-6)으로 눌러 1회전을 통과했고 김재식(상무)은 지
난해 1차및 마스터즈대회에서 우승했던 팀동료 장의종을 2-0(6-4 6-4)으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