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취항하고 있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마닐라 방
콕 홍콩등 동남아노선을 증편하거나 대형기로 바꾼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서울~마닐라노선을 6월1일부터 대형기
종으로,서울~방콕노선은 주13편중 6편을 7월1일부터 B747기종으로 교체키로
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주3회 운항하던 서울~홍콩노선을 지난7일부터 주5회로 늘
려 운항하고 있다.

또 캐세이패시픽항공은 6월1일부터 서울~타이베이~홍콩노선을 B747기종으
로 바꾸고 타이항공은 6월2일부터 서울~타이베이~방콕노선을 주3회 신설키
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