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신경원기자]구미공단 3단지에 연건평 1만평규모의 대형산업용자재
유통센터가 건립된다.
31일 중부관리공단(이사장 지일환)에 따르면 3단지지원시설부지에 (주)디
멜 이 3백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6층 지하2층규모의유통센터를 오는8월
에 착공,94년5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 유통센터에는 공단입주업체들이 필요로하는 각종원부자재 기계부품 공
구등의 판매상가가조성돼 일괄구매방식으로 각종자재를 구매할 계획이어서
물류비용및 원가절감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상가에는 구미공단의 특성에적합한 전자및섬유관련원부자재 점포를 위
주로 일반산업자재 2백개 소규모공작류 15개등 총2백15개점포가 입주할 예
정이다.
이사업에는 코오롱그룹계열의 개발컨설팅전문업체인 국제산업정보연구소가
총감독을 맡고 한국산업자재유통연구소와 영원중기상사등이 투자 건축 분양
에 공동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