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의 채굴기피로 공급물량이 줄어들고있는 수삼가격이 속등하고있다.
31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 고려인삼 6년근의 경우 7백
50g(6뿌리짜리)당 도매가격이 3천원 올라 4만5천원에, 소매는 5만3천원에 거
래되고있다.
5년근짜리도 7백50g(10뿌리)당 3만4천원(도매)과 4만원(소매)의 시세를 형
성하고있다.
또 금산삼 4년근짜리는 7백50g(25뿌리짜리)당 2천원 올라 도매가가 2만6천
원, 소매 역시 같은폭으로 상승해 3만5천원에 각각 판매되고있다.
삼계탕용으로 많이 쓰이는 50뿌리짜리도 도.산매단계에서 2천원씩 올라 1만
8천원과 2만5천원에 팔리고있다.
그러나 건삼은 매기부진으로 보합세를 유지, 고려인삼 6년근이 3백g당 15편
짜리가 4만8천원(도매)과 5만5천원(소매), 금산삼 4년근도 3백g당 30편짜리
가 1만8천원(도매)과 2만5천원(소매)시세를 형성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