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및 주식시장 동향을 고려할때 하반기에는 기계 석유화학 시멘트등
설비투자 관련주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경제성장률이 한자리수로 낮아짐에 따라 자기 자본이익률(ROE)이 중요한
투자기준이 될것으로 예측됐다.

31일 삼성증권은 "최근 장세분석과 향후전망"이란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주
식시장이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금융장세를 거쳐 지난3월부터 실적장세에
접어들었다고 진단, 이같이 내다봤다.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설적장세 초기국면에서는 재고조정 마감으로 출하및
가동률이 증가하는 소재및 부품업종(전기 전자 운수장비 철강등)이 장세를
선도해 왔으나 경기회복이 본격화되는 후기실적장세에서는 설비투자관련주등
가공산업이 유망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하반기에는 기계 유화 시멘트 특수강 건설주에 집중투자 하는것이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은행 증권 보험등 금융주는 오는 94년상반기에 들어서나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자료는 우리나라 경제가 5~7%정도의 성장을 보일 90년대에는 자기자본
에 대한 순이익의 비율인 자기자본이익률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유망
할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자기자본 이익률을 높일수있는 방법은 <>제품가격인상 <>채산성
낮은부문 정리 <>인력감축 <>생산설비 해외이전 <>부동산등 자산매각 <>부채
상환 <>자산재평가및 증자등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