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실버스타나이트클럽 대표 신윤식씨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31일
용의자 21명 가운데 1명을 붙잡아 범행동기 배후등을 캐고 있다.

경찰은 이날오후 4시께 경기도수원시 동수원병원 영안실 근처에서 이 사건
과 관련해 수배중인 이종대(27)씨등 4명을 붙잡은데 이어 밤11시께 충북옥
천에서 한패인 김옥중(20)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또 오후8시께 수원시팔달구우만동 칠성연립 101호 황모(24.여)씨집
에서 은신중인 김인수(23), 엄명진(23)씨등 ''시라소니파'' 행동대원 5명과
이들을 숨겨준 이수영(23)씨등 6명을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