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 첫 콘도가 들어선다.
청해진(대표 안기문)은 지난달 12일 전남도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은 완
안군 완안읍 망석리 산 231일대의 청해진콘도를 이달중 착공할 계획이다.
3천평에 지상7층 지하2층에 1백25실 규모로 건설될 이 콘도는 청전건
설이 공사를 맡아 94년 9월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청해진은 해안가에 자리잡은 이 콘도의 지형적인 여건을 감안, 낚시인
전문콘도로서의 특성을 살려나갈 방침이다.
지난 80년 국내에 첫 콘도가 착공된 이후 현재까지 사업승인을 받은
콘도는 모두 1백8건에 달하고 있으나 전남지역은 청해진콘도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