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국가공단의 지원시설과 간접시설 미비로 입주업체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지역공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시화공단의 3백10만평중 현재 1백3
0만평이 분양돼 1천1백61개 업체가 입주했고 3백50개 공장이 준공된 것
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공공 지원시설은 55만5천평중 9%에 불과한 5만1천평이 분양
된데 그쳤다.
게다가 분양된 공공.지원시설 가운데도 현재 입주한 곳은 한 곳도 없
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공단에 입주한 업체들은 금융기관이나 판매시설 주유소
등을 이용하려고 인근 안산시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