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럭키(대표 최근선)가 중국 백화점에 전용매장을 설치, 이달
부터 자체상표 판매에 들어간다.
럭키는 중국 남부지역인 광동성 광주시의 최대백화점인 광주백화점을
비롯, 광동성의 3개 백화점에 생활용품 전용매장을 설치하고 1백여개 유
통 매장과의 거래를 시작해 죽염치약 한스푼 치약 칫솔 세탁세제 주방세
제 아기기저귀 화장비누 샴푸 린스 랩 등 9개 품목 40여개 브랜드를 자
체상표로 판매한다.
올해말까지 약 3백만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 럭키는 앞으로 광동
지역뿐 아니라 중국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며 94년 7백만달러,
95년 1천만달러상당의 생활용품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는 미국 P&G 영국유니레버 등 세계적인 다국적기업들이
이미 10여년전부터 현지생산 또는 수입판매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상
태이다.